[판매TIP]뉴스클리핑(07.20)


 

AI 속도조절 네이버 '큐' 사인 늦췄다

네이버가 이달 베타버전으로 선보일 예정이었던 차세대 인공지능(AI) 검색 챗봇 ‘큐:(CUE:)’의 공개시기로 올 가을로 늦췄다. 다음달 24일 초거대 AI 모델이자 네이버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서비스라 평가받는 ‘하이퍼클로바X’의 출시가 예정된 만큼, 하이퍼클로바X 공개 후 ‘큐:’를 선보이겠다는 전략적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글로벌 AI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챗GPT의 기세가 한풀 꺾인 만큼, 섣부른 시장 진입 보다는 ‘큐:’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데 보다 공을 들이겠다는 전략적 판단 때문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행태정보 따로 저장하라"..'맞춤형 광고 가이드라인'에 업계 우려 심화

정부가 ‘온라인 맞춤형 광고 가이드라인’ 제정을 추진 중인 가운데, 국내 광고 플랫폼 업계와 전문가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가이드라인 조항들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어 맞춤형 광고가 주 수익원인 중소기업·스타트업들이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특히 행태정보와 개인정보를 따로 수집하고 저장하도록 하는 등 정부가 요구한 기술적 조치를 이행하기엔 부담이 크다고 호소하고 있다.
 

"몸보신에 진심인 2030"…G마켓, 보양식재료 불티

예년보다 이른 더위에 기록적인 집중 폭우까지 이어지며 온라인에서 다양한 보양식재료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올해는 각종 보양식을 찾는 2030세대가 급증, 4050세대보다 높은 신장률을 기록하며 전체 보양식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G마켓에 따르면 7월(1~19일) 여름철 대표 보양식재료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적인 식품군 모두 지난해보다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네이버 ‘점유율 30% 선점’ 패권경쟁 뜨겁다

온라인 상거래(이커머스) 시장 1, 2위를 다투는 쿠팡과 네이버의 이커머스 패권 싸움이 격화되고 있다. 엔데믹 시대에 접어들며 온라인 시장 성장세가 둔화되자 양 사 모두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대 서비스 이용자들을 끌어오려는 취지다. 특히 납품가를 두고 쿠팡과 갈등을 겪어온 CJ제일제당 햇반 등이 쿠팡에서 빠지면서 CJ제일제당은 네이버와 신세계, 마켓컬리 등과 ‘햇반 연대’를 구축하며 이른바 ‘네쿠대전’도 새로운 양상으로 펼쳐지고 있다.
 

무신사·에이블리·지그재그, '성장성·수익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올해 초 새벽배송 플랫폼들의 기업공개(IPO)가 연이어 미뤄지는 등 얼어붙었던 이커머스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들이 감지되고 있다. 패션 버티컬 기업들이 대규모 투자 유치, 흑자 전환, 영업 손실 개선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
 

와디즈, 브랜드 인큐베이터 '와디즈엑스' 출범

와디즈엑스는 펀딩으로 가능성을 검증받은 초기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와디즈의 100% 자회사다. 유망 메이커를 대상으로 연간 펀딩 기획 및 마케팅 전략 실행 등 브랜드 스케일업을 위한 서비스를 운영한다. 일정의 이용료를 선택하면 와디즈 채널 및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일부 대행하는 방식이다. 이용료 안에는 펀딩 플랫폼 입점 수수료를 포함해 상세페이지 기획, 와디즈의 내외부 광고, 기획전 등 마케팅 전반의 활동 비용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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