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TIP]뉴스클리핑(08.02)


 

“탈퇴, 가입만큼 쉽게”… 정부 ‘다크패턴 방지’ 첫 지침

앞으로는 쿠팡 등 이커머스 유료 멤버십의 탈퇴 절차가 회원가입이나 구매 과정보다 더 쉽거나 최소한 비슷해야 한다는 정부의 가이드라인이 나왔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온라인 눈속임 마케팅 ‘다크패턴’의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자율 지침을 처음으로 마련한 것이다. 넷플릭스 등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영업하는 해외 사업자도 대상이 되기에 날로 교묘해지는 다크패턴이 완화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네이버, 실검 부활 논란에 '콘텐츠 추천 도입' 없던 일로

네이버는 검색만을 바탕으로 하는 서비스도 아니고, 개인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로 개발 중이기 때문에 실검 서비스가 부활하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여권 등에서는 이를 실검 부활이나 다름없다고 규정하고,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네이버가 정치적 영향력 제고 등을 시도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며 연일 압박에 나섰다. 이에 네이버는 내부적으로 서비스 도입 자체를 철회하는 방안을 논의하며 사실상의 폐지 수순을 밟았다.
 

‘소매업에서 임대업으로’ 온라인시대 대형마트 생존법

고물가 현상 장기화에 편의점과 이커머스의 장보기 시장 공세가 강화되면서 대형마트의 생존법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대규모 매입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에서 최근에는 다양한 맛집과 체험시설을 늘리며 고객을 매장으로 끌어오는데 집중하는 분위기다.
 

올해 2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 55조원 ‘역대 최대’

엔데믹 전환으로 이커머스 시장이 정체기를 맞는 듯 했지만 올해 2분기는 거래액 55조원을 넘으며 오히려 분기별 거래액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엔데믹 전환 후 첫 여름휴가를 앞두고 여행·관광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간편결제 7월 브랜드평판 1위 네이버페이... 2위·3위 카카오페이·삼성페이

페이 서비스 경쟁이 치열한 이유는 결제 기능이 갖는 중요성 때문이다. 일단 한 번이라도 결제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은 다음번에도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확률이 높다. 특히 O2O(온&오프 연계사업) 사업 확대에 있어 페이 서비스는 필수적이다. 뿐만 아니라 간편결제와 소셜 커머스 서비스에 돈을 맡기면 은행 이자보다 큰 수익을 벌 수 있는 시대를 열기도 했다.
 

"월 1900원에 파격 혜택" 컬리의 자신감…신세계·쿠팡에 맞불

장보기 애플리케이션(앱) 마켓컬리도 유통가 유료 멤버십 경쟁에 뛰어들었다. 유통가의 유료 멤버십 경쟁이 '2차대전'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컬리 역시 충성고객 '록인(lock-in)'을 위해 멤버십을 내놓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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