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TIP]뉴스클리핑(08.16)


 

“일단 써보세요”…유통업계, 화장품 ‘샘플 마케팅’ 전쟁

뷰티, 이커머스 등 유통업계가 화장품 샘플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 충성고객으로 굳히기 위한 전략이다. 특히 소비자들은 배송비만 부담하면 다양한 뷰티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어 좋고 기업들도 고객들의 반응, 트렌드 등을 파악할 수 있는 등 서로 ‘윈윈’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티몬, ‘스마트애드’로 셀러 마케팅 지원 강화

스마트애드는 큐텐 기술 전문 자회사인 지오시스가 개발·운영하는 광고 플랫폼이다. 지오시스는 티몬에 스마트클릭을 제공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능 고도화와 최적화를 거쳐 스마트애드를 출시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쉽고 유연하게 적용 가능하며, 큐텐, 위메프, 인터파크커머스도 스마트애드를 빠르게 도입할 예정이다. 티몬 측은 공통의 광고 플랫폼이 계열사 입점 셀러의 통합 마케팅에 시너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쿠팡의 로켓 추격에, 반격 노리는 이마트

올 2분기에도 유통업계 승자는 쿠팡이었다. 쿠팡은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내며 2분기 연속 이마트 매출을 넘어섰다. 반면 이마트의 2분기 영업손실은 더 커졌다. 이마트는 앞서 투자를 진행한 리뉴얼 점포투자효과 등을 기반으로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매년 들썩이던 '광복절 마케팅', 올해는 잠잠

유통업계는 매년 광복절을 앞두고 '광복절 마케팅'을 벌여왔다. 15일 전후로 애국심을 고취하자는 취지로 일정 기간만 판매하는 한정판 상품을 내놓거나 할인 행사를 진행하곤 했다. 그런데 올해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예년이면 너도나도 뛰어든 광복절 마케팅을 축소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백화점 주춤·홈쇼핑 고전·편의점 선방…엔데믹이 바꾼 유통가

코로나19 확산 뒤 보복소비로 호황을 누린 백화점업계와 '집콕' 호재로 호실적을 낸 홈쇼핑업계는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반면 코로나19에 주요 유통채널로 부상하며 성장한 편의점업계는 고물가에도 불황형 소비 확산과 차별화상품 경쟁력 강화로 선방했다. e커머스업계는 쿠팡을 제외하고는 엔데믹에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며 수익개선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브이캣, 챗GPT 도입한 서비스 출시로 광고영상 1분 이내 제작

신규 서비스에서 챗지피티는 이용자가 입력한 상품페이지를 분석해 마케팅에 적합한 제품의 특징을 도출한다. 챗지피티는 이를 바탕으로 광고 콘셉트를 구상하고, 광고 문구를 생성하는 등의 기획을 대신한다. 이용자는 상품페이지 주소만 넣으면 1분 만에 AI가 완성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을 여러 개 제작할 경우 버튼 클릭 한 번으로 추가 제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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