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TIP]뉴스클리핑(11.24)


 

돌아온 연말 '플래너' 행사…충성고객 효과 이어질까

올해도 어김없이 유통업계의 연말 굿즈 프로모션 경쟁이 시작됐다. 과거에 비해 바이럴 마케팅 효과가 줄어든 데다, 고물가 영향이 겹치면서 신규 고객 유치보다는 기존 충성고객을 유지하는 수준에 머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블랙프라이데이 개막, 해외직구 사활 거는 이커머스

미국의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가 24일부터 시작되며 해외직구족을 잡기 위해 이커머스 업계의 움직임도 가빠지고 있다. 계속되는 고환율 속 해외직구 자체의 성장세는 약간 꺾였지만, 직구 자체에 대한 관심도는 여전한 상황이기에, 업계에서는 가성비로 무장한 상품군을 대거 확대하며 4분기 실적 반전을 모색하는 양상이다.
 

신세계 ‘쓱데이’ 일주일간 매출 1조7000억 기록

신세계그룹의 계열사 통합 쇼핑 축제 ‘쓱데이’가 매출 1조 원을 훌쩍 넘기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13~19일 진행한 쓱데이 매출이 직전 행사가 진행된 2021년 대비 22% 증가한 1조7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패션·뷰티 전문 이커머스, 고객 리뷰 적립금·혜택 '축소' 왜?

패션·뷰티 이커머스가 리뷰를 작성한 고객들에게 돌려주던 적립금 규모와 쏠쏠한 혜택을 조금씩 줄여나가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일부 소비자 가운데 적립금 수령 만을 목적으로 리뷰를 쓰는 '체리피커' 남용을 막고,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흠집 나도 괜찮아"…고물가에 떠오르는 '리퍼브' 상품

고물가와 경기 침체 여파로 국내 주요 대형마트에 ‘리퍼브’ 상품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완전히 새것은 아니지만, 쓰는 데 무리가 없는 제품을 싼값에 살 수 있는 기회에 소비자가 몰리면서다. 각 대형마트는 전국에 리퍼브 매장을 신규 오픈하는 한편, 기존 가전과 가구에 집중됐던 상품군을 생활용품, 패션, 잡화 등으로 확대하며 소비자 발길을 붙잡고 있다.
 

'오프라인 어게인!'…이마트·무신사의 이유 있는 '변심'

이마트부터 무신사까지 유통업계가 '오프라인 어게인'을 외치고 있다. 코로나19 기간 온라인 플랫폼 강화에 집중해 왔던 것과 사뭇 다른 분위기다. 이마트는 신규 출점 재개를 선언했고, 무신사 역시 공격적인 매장 확대를 예고했다. 이들의 목적은 본업 경쟁력 강화다. '잘하는' 곳에서 승부를 내 궁극적으로 온·오프라인 융합을 이룬단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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