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TIP]뉴스클리핑(01.17)


 

“수수료 더 높다 부당광고” 11번가, 쿠팡 공정위에 신고

쿠팡은 자사의 뉴스룸을 통해 ‘쿠팡의 늪에 빠진 중소셀러들’이라는 한 언론매체의 보도에 대한 유감자료를 게시하면서 ‘쿠팡이 수수료 45%를 떼어간다’는 내용을 반박했다. 다만 쿠팡이 이 유감자료에서 자사의 수수료가 낮다는 주장을 하기 위해 11번가의 판매수수료를 쿠팡에 유리한 기준에 맞춰 비교·명시한 부당비교광고로 고객들에게 오인의 소지를 제공한 것이 신고 배경이라는 것이 11번가 측 설명이다.
 

한진, 패션 특화 물류 '숩핑' 출시…"K-패션 해외진출 지원"

한진은 패션에 특화한 물류 서비스 '숩핑'(SWOOPPING)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숩핑은 2022년 6월 론칭한 K-패션 브랜드의 해외 기업간거래(B2B) 플랫폼 판매 지원 서비스인 숲(SWOOP)과 함께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에 수반되는 부문별 맞춤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해당 서비스는 해외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와 샘플 발송용 중소형 화물과 해외 팝업행사 등을 위한 대형 화물까지 다양한 물류를 취급한다.
 

설 연휴 앞두고 '매출 두 배' 뛴 제품…"불티나게 팔린다"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 전환)과 함께 여행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명절 연휴를 앞두고 여행 가방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전자상거래(이커머스) 롯데온에서 이달 들어 지난 14일까지 여행 가방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증가했다. 설 연휴 장기 여행을 계획하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중·대형 캐리어 수요가 늘어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해당 기간 24인치 이상 중·대형 캐리어의 매출이 두배 뛰며 여행 가방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SSG닷컴, 설 예약판매 22%↑…양극화 소비 두드러져

 SSG닷컴이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26일간 예약 판매한 '설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 설 동기간 매출 대비 22%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쓱닷컴은 양극화 소비 트렌드를 미리 예측해 프리미엄 세트 및 가성비 세트를 전년 대비 확대 준비했다. 실제 10만원 이상~20만원 이하 프리미엄 상품 혹은 3만~5만원대 가성비 상품을 구매한 고객층이 뚜렷하게 나뉘며 '극과 극' 소비 패턴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무신사 "작년 이커머스 거래액 총합 4조원 돌파…경쟁치열"

모바일 빅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통계에 따르면 작년 12월 무신사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447만명으로 전년 대비 21.5% 증가했다. 무신사의 MAU는 경쟁사인 에이블리(385만명), 지그재그(241만명), W컨셉(73만명) 등을 앞질렀다. 무신사는 올해 온오프라인 패션 시장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온오프라인 경계를 넘어 영향력을 더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유통업계, 새해에도 '한정판' 마케팅 이어간다

본격적인 갑진년 새해를 맞은 식품·외식업계에 ‘한정판’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 재료와 구성, 맛 등을 차별화한 먹거리에 ‘지금 아니면 먹지 못한다’는 희소성까지 더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겠다는 시도다. 종류 또한 각양각색이다. 랍스터를 가득 담은 샌드위치부터 시그니처 메뉴와 프리미엄 메뉴를 결합한 피자, 인기 타코 맛집과 협업한 감자 스낵까지 각기 다른 입맛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