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TIP]뉴스클리핑(04.26)
윈도11 시작 메뉴에 광고 생겼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11 시작 메뉴에 광고 기능을 정식 도입했다. 여기에는 윈도11 시작 메뉴에 MS가 추천하는 MS 스토어 앱이 표시된다. 이 광고는 윈도11 사용자가 더 많은 앱을 발견하도록 돕기 위해 설계됐지만 윈도 앱을 개발하는 개발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더버지는 전했다.
유튜브·블로그에 뜨는 ‘일상지원금 신청’…클릭하면 큰일나요
25일 포털사이트에서 ‘전 국민 일상지원금’을 검색하면 ‘2024년 일상지원금 총정리’ ‘일상지원금 종류 및 신청자격 신청방법 안내’ ‘일상지원금 35만원 받는 방법’ 등의 제목으로 작성된 다수의 블로그와 카페 글이 나온다. 하지만 ‘일상지원금’은 존재하지 않는 혜택이다. 코로나19 시기 전 국민 재난지원금 40만원을 받은 경험이 있기에, 쉽게 현혹될 수 있는 점을 노린 낚시성 글이다.
'셀러 모시기'에 드라이브 건 G마켓…C커머스 맞서 판 키운다
최근 한국 이커머스 플랫폼들이 판매자에 대한 지원책과 혜택을 늘려가며 '셀러 모시기'에 나선 가운데, G마켓이 '최고 수준의 판매 지원책'을 내걸었다. 입점·판매 수수료 무료 정책을 6월까지 이어가면서 셀러 영입에 나선 알리익스프레스(알리) 등에 대응하는 조치로 해석된다. 이번 지원책을 통해 G마켓은 셀러들의 제품 광고 비용을 제공한다. G마켓 내 검색 결과 페이지 상단에 노출되는 광고 영역인 '파워클릭'과, 인공지능을 활용해 상품을 가장 효율이 좋은 곳에 노출해주는 'AI 매출업'에 사용할 수 있는 광고성 e머니를 셀러당 총 180만원씩 지급한다.
'"허위광고 방치"...日 사기 피해자들, 메타 제소
일본에서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의 유명인 사칭 허위 투자 광고에 속은 피해자들이 25일 메타 일본 법인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페이스북 등을 운영하는 메타에는 허위 광고 게재로 이용자에게 예측하지 못한 손해를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광고 내용이 사실인지 여부를 조사할 의무가 있지만 이를 게을리했다"며 약 2천300만엔(약 2억원)을 배상하라고 요구했다. 일본에서 유명 인사를 사칭한 SNS 투자 사기 피해액이 지난해 277억9천만엔(약 2천450억원)에 달하면서 최근 메타, 구글 등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잇따르고 있다.
"물어보기 곤란한데"…사춘기 고민까지 품는 '네이버 지식인'의 변신
네이버가 '지식iN(지식인)'을 커뮤니티형 서비스로 탈바꿈하기 위한 개편을 단행했다. 지식인이 1020세대의 고민을 털어놓고 소통하는 창구로 주목받자 이에 맞춰 '지식 커뮤니티'로 발전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네이버는 25일 △질문 마감 기능 종료 △여러 답변 멀티 채택 △무제한 추가 질문·답변 △답변 투표 기능 등의 '지식인'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전날 이뤄진 이번 개편으로 사용자들은 한 질문에 대해 다양한 답변과 의견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
'"AI와 공존 넘어 '협업'으로…질문 잘하는 사람이 미래 최종 승자"
2020년 챗 GPT의 등장 이후 고성능 생성형 AI(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무한 경쟁'이 시작됐다. 아직 '최종 승자'가 결정되지 않은 현재, AI와의 공존을 넘어 협업까지 도모할 수 있어야 AI의 시대를 앞서나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재수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은 "AI는 인간의 동반자로서 함께 나아가야 하는 존재"라며 "결국 AI를 가장 잘 활용하고, 서로 협업을 잘하는 사람이 승자가 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많이 '아는 것'보다는 창의적인 생각을 하며 질문을 잘하는 사람, 기관, 국가가 AI의 미래에서는 승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