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TIP]뉴스클리핑(05.21)

 

혼란 키운 ‘KC 미인증’ 직구 금지… 정부, 사흘 만에 철회

국가인증통합마크(KC) 인증을 받지 않은 유모차와 장난감, 온수매트 등에 대한 해외 직접구매(직구) 규제 논란과 관련, 정부는 19일 “KC 인증을 받지 않은 80개 품목의 해외 직구를 차단·금지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정부 대책 발표 이후 과도한 규제라는 비판과 소비자 선택권 제한이란 반발이 쏟아지자 사흘 만에 사실상 철회한 것이다.
 

G마켓, 판매자 '풀필먼트' 전용 사이트 오픈…스마일배송 한눈에

G마켓과 옥션이 판매자 대상 풀필먼트 전용 사이트를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마일배송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판매자는 이곳에서 즉각 풀필먼트 입점 신청도 가능하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풀필먼트 사이트는 G마켓과 옥션이 운영하고 있는 익일합배송 서비스인 '스마일배송' 정보를 한 자리에 담은 종합 소개 채널이다.
 

롯데홈쇼핑, 중소기업 모바일 숏폼 무료 제작 지원

롯데홈쇼핑은 개그맨 김민기, 홍윤화 부부가 고정 출연하는 상생방송을 운영하고 모바일 숏폼 무료 제작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 판로 개척 지원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3년부터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입점 컨설팅, 수수료 혜택까지 제공하는 상생방송을 운영하고 있다.
 

밈·챌린지 등 이색 홍보 눈길 끈 ‘동행축제’… 내수 진작 이끈다

국내 최대 규모 중소·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2024 동행축제’가 이색 홍보를 통해 침체됐던 지역경제에 숨을 불어넣고 있다. 남녀노소가 참여하는 다양한 챌린지형 이벤트를 펼치면서 동행축제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실질적인 내수 진작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1조 바라보는 펫푸드 시장… 유통업계 ‘펫팸족’ 잡아라

국내 반려동물 음식 시장이 9000억원 규모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어나면서 관련 시장이 꾸준히 커지는 추세다. 유통업계는 반려동물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내놓으며 수요를 적극 공략하고 있다. 20일 NIQ(닐슨아이큐)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펫푸드 시장의 규모는 9000억원으로 조사됐다. 전년보다 11.1%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온라인 채널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온라인에서 반려동물 음식의 판매액과 판매량은 각각 전년 대비 14.3%, 9% 늘었다. 시장의 전체 매출에서 온라인 채널이 차지하는 비중은 78%에 달한다.
 

이커머스발 유료 멤버십 전쟁, 식품·패션·뷰티업계로 확대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계 유료 멤버십 열풍이 식품, 패션·뷰티업계로 번졌다. 기업들은 멤버십 회원에게 추가 할인, 무료배송 등 전용 혜택을 제공해 고객을 유지하는 록인(Lock-in) 효과를 꾀하고 있다. 20일 이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유료 멤버십은 자사몰 유입을 높이는 한편, 데이터를 수집해 고객 맞춤형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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