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TIP]뉴스클리핑(05.29)
4월 유통업체 매출 10.8% 증가… 오프라인은 '주춤' 온라인 22% 늘어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오프라인에서 소폭 감소했지만 온라인 부문에서 견인하며 10%대 상승했다. 글로벌 이커머스 업계에서 다양한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간편식 판매에서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4월 주요 유통업체 통계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8% 상승했다. 오프라인에서 0.2% 감소했지만 온라인에서 22.2% 증가했다.
유통가 “10초면 충분하다”‘숏폼 콘텐츠’에 힘 쏟는 이유
최근 새로운 트렌드 리더인 ‘잘파세대(Z+Alpha)’를 중심으로 ‘숏폼(Short-form)’ 콘텐츠가 대세다. TV보다 모바일, 글보다는 영상 콘텐츠를 선호하는 잘파세대의 특성에 알맞을 뿐만 아니라, 짧은 시간 안에 좋아하는 셀럽의 활동 소식부터 트렌드까지 원하는 정보만 빠르게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맥주를 즐겨 마시는 판다가 있다고?” 유통업계, 캐릭터 마케팅 활발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친근하고 귀여운 캐릭터를 내세워 소비자를 공략하는 마케팅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세계관을 확립해 캐릭터를 활용하는 것은 단순히 브랜드에 대한 호감을 넘어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까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면서 이러한 마케팅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때 이른 더위…유통업계, 여름 마케팅 ‘분주’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입맛을 돋워주는 새콤달콤한 과일을 첨가한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더위를 식히기 좋은 아이스티부터, 여름 대표 디저트 빙수, 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이색 여름 과일을 담은 제품까지 선보인 다양한 과일 식음료들이 여름철 더위 사냥에 나선 소비자 입맛을 겨냥하고 있는 것. 기능성 쿨링 소재를 활용한 의류도 앞다퉈 출시되고 있다.
유통가, ‘쿠팡 PB 우대 의혹’ 공정위 심의에 촉각
쿠팡의 자체 브랜드(PB) 상품 부당 우대 의혹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전원회의 심의 결과에 유통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의혹의 사실관계를 두고 공정위와 쿠팡의 입장이 팽팽하게 엇갈려 결과를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 무엇보다 업계는 심의 결과가 대부분의 온오프라인 유통 플랫폼이 운영하는 PB 판매 관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는 분위기다.
1020 카드 내역보니…챗GPT, 웹툰·게임, 그리고 미술관
10대와 20대들의 카드 소비 트렌드를 분석해보니 미술관 선호 경향, AI 플랫폼 유료 이용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웹툰이나 게임 유료 콘텐츠도 적극 소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