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TIP]뉴스클리핑(06.14)
네카오·구글·알리·테무 등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 받는다
네이버, 카카오, 구글, 알리, 테무 등 국내외 49개 기업과 기관이 올해 처음 도입되는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를 받게 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12일 제10회 전체회의를 열고 2024년도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계획을 확정했다고 13일 발표했다.
국민 메신저 '카톡'도 제쳤다…진격의 '유튜브'
구글의 동영상 플랫폼이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제치고 국내 1위 앱을 차지했다. 13일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공개한 2024년 상반기 모바일 앱 순위 총정리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5월 유튜브의 MAU(월간활성화이용자)는 4579만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카카오톡으로 4507만명을 기록했다.
‘귀여움’이 돈 된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만든 캐릭터가 수익 창출에도 도움이 되면서 유통업계가 자체 캐릭터 개발과 활용에 열을 올리고 있다. 유명 캐릭터에 로열티를 주고 인기에 편승하는 수준을 넘어 지식재산권(IP)을 직접 확보하고 이를 통해 유통업체끼리 협업하는 사례도 나왔다.
큐텐테크놀로지, 광고사업 '스마트애드' 위시플러스로 확장
큐텐의 기술 전문 자회사 큐텐테크놀로지는 광고 솔루션 스마트애드를 위시플러스로 확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위시플러스는 팬아시아 기반의 플랫폼 큐텐과 북미·유럽에 특화된 ‘위시(Wish)’가 통합된 큐텐 그룹의 새로운 글로벌 허브 플랫폼이다. 스마트애드 도입으로 큐텐 셀러는 미국과 유럽 소비자 대상의 직접 상품 판매 뿐만 아니라 현지 고객을 직접 겨냥한 광고 집행까지 가능해졌다.
KT, 어드레서블TV 광고 강화
TV 시청 중 모바일을 활용해 소비하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니TV 300만 가구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이에 따라 KT는 어드레서블(Addressaable) TV 광고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어드레서블 TV 광고는 인터넷TV(IPTV) 디지털 셋톱박스에 축적된 데이터와 개인 모바일 데이터를 결합한 ‘개인 맞춤형’ 광고를 뜻한다.
공정위, 쿠팡에 과징금 1400억
공정거래위원회가 ‘자체브랜드(PB) 상품 우대 의혹’을 받고 있는 쿠팡에 과징금 1400억원을 부과했다. 이는 공정위가 국내 유통기업에 부과한 사상 최대 과징금으로, PB상품 검색순위 조작 등을 통한 소비자 기만행위를 엄중히 제재하겠다는 입장이 담겼다. 또한 공정위는 쿠팡과 PB상품 납품 자회사(CPLB)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쿠팡은 이에 대해 행정소송을 통해 법원에서 부당함을 적극적으로 소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