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TIP]뉴스클리핑(06.19)


 


구글, 유튜브 광고 차단을 차단한다

구글이 유튜브 광고 차단기 무력화에 나서고 있다. 광고 차단기를 설치했을 때 음성을 제거하는 방법은 물론 광고와 원본 영상을 하나로 합치는 방식까지 동원해 광고 차단앱을 원천 봉쇄하는 중이다. 주 수익원인 광고 수익성 강화에 나서는 한편 유료 구독을 독려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틱톡, AI 아바타 광고 솔루션 도입

중국의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들의 실제 모습을 기반으로 한 아바타 광고 제작 도구인 ‘심포니’를 도입했다. 틱톡이 17일(현지시간) 글로벌 웹사이트에 공지한 내용에 따르면 생성형 AI로 구동되는 광고 도구인 심포니를 틱톡에서 활동하는 콘텐츠 창작자들과 광고 대행사들이 각 브랜드를 위한 광고와 마케팅 콘텐츠를 만들 때 활용할 수 있다.
 

몰로코, SKT와 손잡고 국내시장 공략

17일 SK텔레콤은 몰로코와 협력해 통합광고 플랫폼 ‘어썸 2.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어썸은 T전화와 T멤버십, PASS 등 서비스를 활용한 타깃 광고 플랫폼이다. 기존 ‘어썸 1.0’에 몰로코의 광고 기술을 접목해 타기팅을 정교화했다는 설명이다. 반려견 용품을 구매한 이력이 있는 고객에게 배너 광고로 사료나 의류를 추천하는 식이다.
 

자기제품 우대 제재받은 쿠팡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에 직매입 및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부당하게 우대했다며 1천400억원의 과징금과 법인 검찰 고발 처분을 내리면서 국내외 유사 사례가 재조명받고 있다. 쿠팡이 공정위 처분에 불복해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차후 법정에서 벌어질 법리 논쟁에서 이런 사례가 참작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쿠팡은 공정위 제재에 유통업체 고유 권한인 상품 진열을 문제 삼은 세계 첫 사례라며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15초 숏폼 보는데 광고가 5초

메타가 인스타그램 피드 사이에 'AD breaks'(3~5초 분량 광고·건너뛰기 제한)를 넣기 위해 테스트를 진행하다 국내외 이용자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다. 메타 입장에선 인스타그램도 경쟁 플랫폼처럼 '중간광고' 도입으로 파생하는 수익을 포기할 이유가 없다고 볼 수 있지만, 업계는 빠르게 영상을 넘겨보는 숏폼 특성상 이용자 반감이 상대적으로 클 수 있다고 우려했다.
 

구글의 인기 급상승 검색어 부활

구글이 검색창에 '인기 급상승 검색어'를 부활했다. 네이버, 다음(Daum) 등 국내 포털은 정치권의 입김에 폐지했지만, 해외 플랫폼 기업은 버젓이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이용자를 끌어모으고 있다. 16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모바일·PC에서 구글 사이트에 들어간 후 검색창을 클릭하면 '인기 급상승 검색어'가 뜬다. 구글은 지난해 '구글 트렌드 페이지'의 실시간 인기 메뉴를 통해 '일별 인기 급상승 검색어'를 제공했지만, 실시간 인기 급상승 검색어는 아니라며 실시간 검색어(실검) 부활 논란에 선을 그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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