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TIP]뉴스클리핑(06.27)
홈쇼핑도 모바일이 대세
SK스토아가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고객 공략을 위해 고객 맞춤형 상품 확장을 시도한다. TV 영역과 패키지여행 상품에서 더 나아가 모바일 영역에서도 상품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SK스토아는 지난 25일 모바일 앱과 웹에 야놀자 전용관을 론칭하고 입점 기념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SK스토아는 여행 수요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실제로 SK스토아가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여행 상품 취급고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대비 232%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K뷰티에 러브콜 보낸 아마존
26일 관세청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전체 화장품 수출액은 39억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19% 성장했다. 특히 미국 시장 수출 성장세가 돋보인다. 같은 기간 대미 화장품 수출액은 64.8% 고성장했다. 미국은 K뷰티 수출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중국에 이어 두번째로 크다. 대미 화장품 수출액은 지난 2020년 6억2230만달러에서 지난해 11억8905만달러로 약 2배 급증하는등 가파른 상승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쿠팡, ‘상품정책 위반’ 셀러들 일괄 판매 중단
26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주 상품명 정책을 위반한 입점 셀러(판매자)의 해당 상품 판매를 중단하고, 관련 메일을 발송했다. 상품과 관련 없는 명칭을 상품명에 적는 등 ‘마켓플레이스 서비스 이용 및 판매에 관한 이용약관’ 제14조를 위반한 제품이 대상이다. 상품 판매 정지를 통보받은 셀러들은 최소 수십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슨이 반값?… 쇼핑몰 '이끌림' 피해
온라인 쇼핑몰 '이끌림'에 대한 소비자 피해 상담 건수가 급증했다며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25일 밝혔다. 모두 배송과 환급이 지연되고 있다는 신고 내용이었다. 현재 해당 업체와 연락조차 되지 않는다는 신고도 이어져 피해 건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올해 틱톡숍 국내 론칭 계획 없다지만, 이커머스 업계 예의 주시
대표적인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가 국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했다. 양대 산맥인 틱톡도 자체 이커머스 ‘틱톡숍(TikTok Shop)’ 준비에 나섰지만, 아직 연내엔 출시 계획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이커머스 업계는 여파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20대는 무신사, 3040은 에이블리
고물가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세대별로 선호하는 패션 전문몰 앱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달 20대가 가장 많이 사용한 패션앱은 '무신사'로 나타났다. 무신사의 월간 앱 사용자 수는 685만명으로, 그중 20대(276만명)가 40%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