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TIP]뉴스클리핑(06.28)


 


한국인 88%가 유튜브 이용

한국인 88%가 유튜브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 총사용 시간은 2021년 이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데 10대 이하 남자는 한 달에 56시간 유튜브를 시청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5월 기준 유튜브 사용자 수는 4579만 명으로 한국 인구수(5175만 명)의 88%로 나타났다. 5월 유튜브 총 사용 시간은 19억 1875만 시간으로 2021년 5월(15억 3106만 시간) 대비 25.3% 늘었다. 사용 시간은 꾸준히 늘어나 20억 시간을 코앞에 뒀다.
 

건기식업계, 키덜트 겨냥 마케팅 경쟁

최근 주류 소비자로 성장한 ‘키덜트’를 겨냥해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로 호감을 사는 ‘큐렌들리’(Cute + Friendly) 마케팅이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업계도 인기 캐릭터 IP와 협업하거나 자체 캐릭터를 내세우는 등, 캐릭터가 주는 재미와 신선함으로 소비층을 공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 역직구 시장도 판 커진다

해외 직접구매(직구)에 이어 해외 직접판매(역직구) 시장을 둘러싼 국내외 플랫폼 간 경쟁도 격화할 조짐이다. 전 세계적인 '한류' 물살을 타고 인기가 급상승한 한국 상품을 매개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모양새다. 동남아시아 최대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쇼피(Shopee)는 27일 개최한 한국 진출 5주년 기자간담회에서 해외 시장에 진출하려는 한국 상품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성비 제품들 다시뜬다

고금리, 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MZ세대를 중심으로 퍼졌던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 트렌드가 다시 가성비로 회귀하는 추세다. 지출 부담이 높아지면서 사치성 소비가 줄어든 대신 저렴한 제품을 찾는 합리적 소비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이커머스는 물론 통신과 자전거 업계까지 가성비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 K베뉴 수수료 면제 정책 9월까지 연장

27일 중국 이커머스 알리익스프레스가 K베뉴 입점사를 대상으로 한 수수료 면제를 오는 9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알리는 지난 2월부터 K베뉴에 입점하는 한국 셀러들에게 수수료를 면제해줬다. 수수료 면제 정책은 다수 판매자에게 호응 얻으며 알리가 다양한 상품 구색을 갖추는 데 일조했다. 애초 올해 6월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하려 했으나, 3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는 최근 알리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를 향한 관심이 예전보다 떨어졌다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벌어지는 온·오프 격차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 매출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 지난해 연간 기준 처음으로 오프라인을 제친 온라인 유통(e커머스)이 매달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가는 반면 오프라인 유통은 성장세가 완연하게 꺾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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