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TIP]뉴스클리핑(07.01)
아마존, 초저가 섹션 만든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자사 사이트에 20달러 이하의 초저가 상품을 판매하는 섹션을 만든다. 중국의 대표 저가상품 플랫폼인 테무와 쉬인을 겨냥한 조치로 분석된다. 27일(현지시간) 미 경제 매체 CNBC 방송에 따르면 아마존은 최근 중국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한 비공개 콘퍼런스에서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유튜브, 프리미엄 기능 추가
유튜브가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유료 서비스인 프리미엄 가입자를 대상으로 새 기능을 선보였다. 숏폼 영상인 숏츠를 볼 때 다른 앱으로 이동해도 끊김이 없이 볼 수 있는 기능과, 동영상에서 가장 인기 있는 순간으로 건너뛰는 기능 등이다. 27일 유튜브는 자사 블로그에 몇 가지 업데이트된 기능을 알렸다. 먼저 유튜브 프리미엄 가입자들은 숏츠를 보면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이 기능은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제공하는데, 다른 앱을 탐색하거나 메시지를 확인하는 동안에도 숏츠를 볼 수 있다.
올해 1분기 소셜 앱 인앱결제 사상 최고치
전 세계 소셜 애플리케이션(앱)의 인앱결제 수익이 올해 1분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국 플랫폼 ‘틱톡’이 전년 대비 26% 증가하며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가 발간한 ‘소셜 앱 시장 인사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전 세계 소셜 앱의 인앱결제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45억달러(약 6조2350억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쉬운 AI 무장한 빅테크
주요 해외 빅테크들이 ‘슈퍼이지 인공지능(AI)’이라는 슬로건을 내걸면서 국내 업체의 설 자리가 좁아지는 모양새다. 최근 등장한 빅테크의 AI 서비스는 한국어를 지원하고 사용하기도 간편하다. 기능이 비슷한 국내 서비스보다 나은 사례가 많다. 국내 서비스를 고집할 이유가 사라진 셈이다.
알리·테무, 제품 품질·안전성 논란에 3월 이후 이용자 줄어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중국 e커머스들의 이용자가 감소세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업체는 올 상반기 한국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시작하면서 지난 3월 이용자 수가 정점을 찍었다. 하지만 이후 상품 품질이나 안전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것이 드러났고, 허위 광고 등 논란도 일면서 월평균 이용자 수가 줄기 시작했다.
유튜브쇼핑, 국내 유통업계에 기회?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유튜브는 지난 20일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 개설 기능을 출시했다. 유튜브는 지난 2022년 12월 쇼핑 연동 서비스를 도입하며 이커머스 사업에 첫발을 내디딘 이래 꾸준히 이커머스 기능을 강화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