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TIP]뉴스클리핑(08.01)


 


인터파크 커머스, '인터파크' 못 쓴다

인터파크트리플은 큐텐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에 ‘인터파크’ 브랜드 사용 계약 해지와 함께 브랜드 사용을 즉각 중단할 것을 통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최근 큐텐 산하의 티몬, 위메프가 미정산 사태를 일으킨 데 이어 인터파크커머스도 정산에 차질을 빚는 등 ‘인터파크’라는 브랜드를 심각하게 훼손한 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테무 셀러, 반품 없는 환불 손실 고스란히 떠안아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핀둬둬(테무)에 상품을 공급하는 소매상들이 본사를 찾아가 대규모 항의 시위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핀둬둬가 과도한 환불·벌금 정책을 적용하고 있다며 이를 시정해야 한다는 게 시위자들의 입장이다. 최근 중국 전자상거래 업계는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한 플랫폼의 환불 정책이 공급업자들의 반발에 직면한 상황이다. 일부 플랫폼은 정책 변경에 이미 나서기도 했다.
 

GPT-4o, 고급 음성 모드 제한적 공개

오픈AI는 챗GPT의 고급 음성 모드를 일부 챗GPT 플러스 사용자에게 31일 처음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알파 버전은 오늘부터 소규모 사용자 그룹에 제공되며, 2024년 가을까지 모든 플러스 사용자에게 점진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네이버페이, 빠른 정산 누적대금 40조 돌파

네이버페이는 2020년 11월 출시된 '빠른정산' 서비스를 이용한 약 12만명의 소상공인에게 이달까지 선지급된 대금이 누적 40조원에 달한다고 31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빠른정산은 배송 시작 다음 날 판매대금을 정산해 주는 서비스로, 실물 배송 상품을 판매하는 국내 사업자 중 스마트스토어 또는 주문형 가맹점인 경우 네이버페이 월 거래 건수가 3개월 연속 20건 이상, 반품률 20% 미만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다른 태풍 예고하는 C커머스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유통업계에서는 ‘C커머스’가 화두다.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 이른바 ‘알·테·쉬’를 앞세운 중국 커머스 플랫폼이 국내시장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C커머스의 C가 China중국가 아닌 Cross-border국경로 확장되고 있다. 글로벌 유통시장의 격전지로서 한국 시장은 한 단계 도약할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티메프 자산·채권 동결…환불·정산 중단

법원이 대규모 판매 대금 지연 사태로 법인회생을 신청한 티몬과 위메프의 자산과 채권을 동결하고 회생 개시 필요성을 본격적으로 심의한다. 두 회사는 채권자들과 합의하면 회생 절차를 취하할 수 있는 자율구조조정지원(ARS) 프로그램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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