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TIP]뉴스클리핑(08.07)
복고 열풍에 믹스커피 인기 급상승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복고 열풍이 지속되면서 인스턴트커피가 부활하고 있다. 메가MGC커피·빽다방 등 저가 커피 브랜드가 인스턴트커피를 활용한 메뉴로 저변을 넓힌 가운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른바 '믹스커피'가 레트로 감성을 확산시키는 촉매제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여행상품 환불, 네카토는 되고 PG사는 안 된다
PG사(지급결제대행사)가 여행상품 환불을 보류했으나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네카토)와 페이코는 여행상품 환불을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여행상품 중엔 고액 결제건이 많아 티몬·위메프(티메프)에 돈을 돌려받지 못하면 막대한 손해를 떠안을 수 있지만 기업 이미지를 위해 환불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인터파크커머스-11번가 10억원대 정산금 두고 대립
큐텐 계열의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인터파크커머스와 11번가가 미수금을 놓고 대립하고 있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AK몰은 그동안 '숍인숍' 형태로 11번가에 입점해 상품을 판매해왔다. 참여 판매자 수만 1천7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브 커머스 영역 무한확장
라이브방송과 숏폼 등 영상을 활용한 마케팅 효과가 입증되면서 비디오 커머스가 각광받고 있다. 카메라만 있으면 어디서든 라이브 방송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지원하는 관련 스타트업도 덩달아 성장세를 달리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 전자 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이 최근 '영상을 시청하는 소비자의 경우 그렇지 않는 소비자들보다 구매 가능성이 3.6배 높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SK스토아, ‘AI 커머스’로 성장세 이어간다
전반적인 소비 위축과 업계 불황이 지속된 환경 속에서도 SK스토아가 지난해 말 박정민 대표 체제로 새롭게 구축된 이후 올해 2분기 회복세를 보였다. SK스토아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27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전년 동기 대비 약 437.5% 늘어난 기록이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약 108% 성장한 수치다.
구글, 미국 반독점 소송 패소
구글이 미국 정부가 제소한 반(反)독점법 위반 소송에서 패소했다. 구글이 검색 시장에서의 독점적인 지위를 이용해 ‘불법적으로’ 수익을 올렸다는 게 판결의 핵심이다. 구글이 최종 패소할 경우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 분할 명령 가능성까지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