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TIP]뉴스클리핑(08.13)


 


알리바바, 한국 전용 사이트 '파빌리온' 오픈

중국 기업간거래(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이 한국 전용 웹사이트를 오픈했다. 국내 셀러들을 적극 유치해 B2B 역직구 시장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겠다는 목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알리바바닷컴은 이날 한국 기업 전용 웹사이트 '한국 파빌리온'을 오픈했다. 알리바바닷컴이 특정 국가 전용 웹사이트를 오픈한 것은 아시아에서 한국이 최초다. 한국 파빌리온은 국내 셀러 역직구에 최적화된 채널이다. 소비재부터 산업재까지 한국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상품을 해외 셀러에게 소개한다.
 

구글·MS 국내 검색 점유율 40% 돌파

국내 웹 검색에서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빙이 차지하는 비중이 40%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토종 포털인 네이버와 카카오 다음의 점유율은 하락세다. 10일 웹로그 분석 사이트 인터넷트렌드에 따르면 7일 기준 국내 웹 검색 시장의 점유율은 네이버가 54.26%로 1위였다. 이어 구글이 37.61%, 빙이 3.83%, 다음이 3.14%를 차지했다.
 

거리 두는 이커머스들, 고객 흡수 경쟁 뜨겁다

쿠팡, 네이버쇼핑, 지마켓 등 주요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가 티몬·위메프 사태에 대처하는 방식은 '거리 두기'와 '흡수'로 나뉜다. 이커머스는 정산금 미지급, 소비자 피해를 일으킨 티몬·위메프와 달리 문제가 발생하기 어렵다고 빠르게 진화에 나섰다. 한편에선 티몬·위메프에서 이탈하는 고객과 판매자를 붙잡을 수 있는 기회로 여기고 여러 혜택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허위광고 판치는 라이브커머스

연간 3조원대 규모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허위·과장 광고가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 최근 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 30분 만에 화장품이 5억원어치 팔리고, 로봇 청소기가 한 시간도 안 돼 10억원어치 팔리는 등 수십억 원이 오가지만, 실시간 방송 특성상 허위이거나 과장된 발언을 사전에 막을 길이 없다. 사실상 라이브 커머스가 허위 광고의 무법 지대가 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티메프 사태'에 대기업 e커머스 반사이익

티몬·위메프(티메프) 정산 지연 사태와 쿠팡의 멤버십 가격 인상이 촉발한 ‘e커머스 지각변동’이 거세지고 있다. 믿을 만한 플랫폼을 찾는 소비자와 셀러(판매자)가 많아지면서 SSG닷컴, 11번가, 롯데온 등 대기업이 운영하는 e커머스가 혜택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스북서 일부 네이버 관련 게시글 삭제돼

최근 페이스북에 올라온 네이버 관련 게시물이 삭제되는 현상이 잇따르면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10일 ICT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말부터 페이스북에서 네이버의 블로그 링크 등이 담긴 게시물이 삭제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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