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TIP]뉴스클리핑(08.23)


 


플랫폼 업계 줄폐업, 알렛츠 이어 1300K도

알렛츠, 바보사랑, 1300K. 최근 중소 이커머스 업체들이 줄폐업을 선언하면서 플랫폼 업계의 ‘먹구름’이 짙어지고 있다.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 이후 불거진 연쇄 부도 가능성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다. 수년째 추가 투자유치가 무산되고, 사실상 구조조정과 사업 축소 등으로 연명해온 플랫폼 기업들의 어려움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1번가, 오픈마켓 사업 5개월 연속 흑자 달성

11번가는 주력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 이후 고객과 셀러(판매자)의 유입이 증가해 일간 사용자 수(DAU)가 최대 40% 늘고, 지난달 신규 셀러는 전달 대비 16%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지마켓, 멤버십 신규 고객에 배송비 돌려준다

지마켓과 옥션이 8월과 9월의 '신세계유니버스클럽' 멤버십 혜택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배송비를 돌려주는 무료배송 이벤트를, 기존 멤버십 회원에게는 푸드·마트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유니버스클럽은 한 번의 가입으로 신세계그룹 6개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통합 멤버십이다.
 

CJ온스타일, 모바일 커머스 생태계 확장 나선다

CJ온스타일이 TV홈쇼핑 업황 부진 속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사업에 힘을 준다. ‘원플랫폼’(TV+모바일) 전략으로 멀티채널 융합 효과를 이어가기 위해서다. 고객에게 가치와 취향을 전달하는 ‘발견형 쇼핑’ 선두 주자가 되겠다는 전략이다. 그 일환으로 CJ온스타일은 유명 연예인 5명을 앞세운 신규 ‘모바일 라이브쇼’를 통해 차별화에 나섰다.
 

네이버 '클로바X' 이미지 인식 기능 도입

네이버 대화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클로바X'가 이달 말 업데이트를 거쳐 시각 정보 처리 능력을 추가한다. 22일 네이버에 따르면 클로바X는 오는 27일 업데이트를 통해 이미지 이해 기능을 갖추게 된다. 사용자가 클로바X 대화창에 올린 이미지의 내용과 질의를 바탕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이다. 클로바X는 사진 속 현상을 묘사하거나 상황을 추론하는 등의 다양한 지시를 수행할 수 있다.
 

Z세대 10명 중 7명, 꼭 필요한 것만 산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Z세대 537명을 대상으로 소비 행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조서 결과, Z세대 10명중 7명(71.7%)이 최소한의 소비를 하는 요노(You Only Need One)를 지향한다고 답했다. 욜로(You Only Live Once)를 추구한다는 응답은 25.9%에 불과했다. 지난해 조사 결과에서 57.3%가 절약하는 소비, 42.7%가 스스로의 행복을 우선시하는 소비를 추구한다고 답하며 의견이 나뉘었던 것과 다른 양상이다. 알바천국 측은 1년 새 Z세대의 저소비 트렌드가 더욱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