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TIP]뉴스클리핑(08.27)


 


해외직구, 10년간 4배 급속 증가

최근 10년 간 해외 직구 규모가 4.1배 늘어나며 급속 성장했다. 반면 역직구는 2019년까지 상승하다가 꺾였다. K-뷰티 관련해 중국의 직구가 늘어났다가 한한령(限韓令)으로 부침을 겪고 있다. 27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간한 ‘2024 유통물류 통계집’에 따르면 2014년 1조 6000억원이었던 온라인을 통한 해외 직구(직접구매) 규모가 2023년에 6조 7000억원으로 4.1배 늘어났다. 반면 해외 역직구(직접판매)는 2014년 7000억원에서 6조원 규모까지 성장했으나 2019년 성장세가 꺾이면서 2023년 1조7000억원으로 규모가 축소됐다.
 

티메프 여파와 C커머스에 e커머스 가라앉는다

장악력을 높이고 있는 쿠팡을 제외한 나머지 주요 e커머스 기업들의 임직원 수가 최근 2년 새 2000명 가량 감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티몬·위메프(티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로 다수 판매자·소비자들이 상위 e커머스 기업으로 쏠리면서 중소 e커머스 기업들은 줄폐업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에이블리, 상반기 거래액 1조 원 돌파

패션플랫폼 에이블리는 상반기 거래액이 1조원을 돌파해 연 거래액 2조원 달성을 기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상반기 매출은 작년보다 40% 증가했다. 에이블리는 상반기 거래액과 매출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작년에 이어 여성 패션 플랫폼 업계에서 거래액과 매출, 사용자 수 부문 1위를 지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11번가, 오리지널 셀러 누적 거래액 900억원 돌파

11번가는 판매자 지원 프로그램인 '오리지널 셀러' 시작 1년 만에 누적 거래액이 9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리지널 셀러는 자신만의 제품과 브랜드를 보유한 국내 사업자의 성장을 11번가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출이 1천만원에 도달할 때까지 '제로(0%) 수수료' 혜택을 제공한다.
 

이케아, 유럽서 중고거리 사이트 시범 운영 예정

이케아가 고객들이 서로 중고 가구를 판매할 수 있는 온라인 거래 플랫폼을 오픈해 이베이 등의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경쟁에 나설 예정이다. 26일(현지시각)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케아의 모회사 잉카그룹의 최고경영자(CEO)인 예스퍼 브로딘은 이케아 중고 거래 플랫폼이 올해 말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시범 운영될 예정이며, 이후 이를 전 세계적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고 거래 플랫폼들의 이색적인 유료 서비스

중고 거래 플랫폼들이 이색적인 유료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중고 거래 자체에 수수료를 매기면 소비자 저항에 부딪힐 가능성이 크다. 이 때문에 거래 과정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서비스를 도입해 비용을 매기는 방식이 시도되고 있다. 물품을 더 잘 보여주는 타깃광고 상품을 팔거나 몇만원을 추가하면 정품 검수를 해주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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