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TIP]뉴스클리핑(09.03)


 


네이버, 패션·펫 쇼핑 채널 수수료 한시 감면

네이버가 최근 티몬·위메프(티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위축된 이커머스 시장 활성화를 위해 11월30일까지 자사 쇼핑 서비스 일부 채널 유입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사업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SME)을 위해 온라인 판촉도 지원한다. 네이버는 3개월간 네이버쇼핑 내 일부 버티컬 채널 유입 수수료를 감면한다며 2일 이같이 밝혔다.
 

티메프 빈자리, 11번가/G마켓/알리가 채웠다

티몬, 위메프 사태 이후 중국 e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이하 알리)의 이용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8월 알리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907만1102명을 기록, 전월 대비 7.2% 증가했다. 이는 7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세로, 900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커머스 '추석 빅세일' 전쟁

추석 명절을 2주 앞두고 e커머스 간 할인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16일까지 '추석 페스타'를 열고 최대 50%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체 상품 카테고리에서 진행되며 와우회원은 즉시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식품과 뷰티, 가전 등 다양한 카테고리 선물세트 등을 파격가에 내놓는다.
 

플랫폼 업계, 재무건전성 루머에 몸살

플랫폼 기업들이 티메프 사태 이후 재무건전성 논란에 휩싸이며 몸살을 앓고 있다. '미정산 포비아'로 인해 신뢰도에 대한 의심을 받으며 2차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일부 커뮤니티에 오늘의집과 컬리, 백패커(아이디어스) 등에 대한 루머가 확산하고 있다. 오늘의집과 아이디어스는 티몬처럼 판매자에게 대금 지급을 못하는 중이며 컬리는 대표가 해외로 도주했다는 내용 등이다.
 

공정위, 홈플러스·무신사 등 현장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무신사와 롯데마트에 이어 홈플러스 현장 조사에 나서면서 유통업계를 정조준하고 있다. 2일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는 홈플러스가 납품업체에 판촉비를 전가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 지도, 외국인 사용자 30% 증가

네이버 지도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필수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일 네이버 자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외국어로 네이버 지도를 사용하는 일간 활성 사용자(DAU)의 지난달 평균치가 작년 동기 대비 약 30.8% 증가했다. 네이버는 구체적인 DAU를 대외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 기준 내·외국인 전체 DAU 지난달 평균치 약 689만4천명의 20%에 근접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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