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TIP]뉴스클리핑(09.23)
네이버, 티메프 사태 반사이익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로 기업이 소비자를 대상으로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소비자직접판매(D2C) 전략이 부상하고 있다. 종합몰에만 의존하기보다 자사몰을 강화해 소비자들과 '직거래'하는 방식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이다.
플랫폼 수익성 강화 경쟁
국내외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앞다퉈 온라인 플랫폼 곳곳을 광고로 채우고 있다. 카카오가 다음달 카카오톡에 화면 대부분을 덮는 전면 광고를 도입하기로 했다. 카카오톡 매출 감소세를 벗어나기 위한 결단이다. 유튜브는 이용자가 영상 재생을 멈췄을 때 광고를 노출하기로 했다.
대형 플랫폼 분쟁 역대 최대
대형 온라인플랫폼을 둘러싼 분쟁이 올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할 것이 확실시된다. 대형 플랫폼사업자에 대한 이렇다할 견제장치가 없는 상황에서 막강한 지배력을 바탕으로 시장내 경쟁을 약화시키는 꼼수와 반칙행위가 그만큼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토종기업들, C커머스와 차별화
C커머스(중국 이커머스 플랫폼)가 국내 소비 시장을 깊숙이 파고들면서 제품 안전성 우려 역시 커지고 있다. 특히 아직 신체적 대항 능력이 약한 어린이들을 위한 용품에는 더욱 엄격한 관리와 대책이 요구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은 수입 어린이 제품의 유해성 문제 대두와 함께 안전성 보장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명품으로 몸집 불리는 쉬인, e커머스 프리미엄 시장 경계
중국계 e커머스이자 글로벌 패스트패션 플랫폼 '쉬인'(SHEIN)이 한국 명품 플랫폼과 손잡고 명품 강화에 나서면서 국내 e커머스업계에 미칠 파장이 주목된다. 가격경쟁력으로 한국 고객을 흡수하고 있는 쉬인이 명품으로 영역을 확장하면서 국내 오픈마켓 명품 판매나 명품 플랫폼업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다.
NHN 커머스, 연세유업 온라인 쇼핑몰 리뉴얼에 고도몰 제공
NHN 커머스는 연세유업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연세숍' 리뉴얼에 자사 쇼핑몰 제작 솔루션 '고도몰'을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로 연세유업은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에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커머스 환경을 구축하고, 가정 배달 및 선물하기 서비스 등 쇼핑 편의 기능으로 고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