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TIP]뉴스클리핑(10.16)
유통가, 뷰티 경쟁 가열
유통업계 뷰티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CJ올리브영을 중심으로 재편된 시장에 무신사, 컬리 등 e커머스 기업들이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오프라인 유통 채널인 대형마트, 편의점도 틈새시장을 노린다.
GS25, 반값택배 고도화
편의점 GS25는 반값택배에 QR코드 접수 기능과 받는 사람이 직접 배송 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2019년 도입된 반값택배는 전국에 있는 GS25 매장을 통해 택배 배송, 수령이 가능한 구조로 일반 택배 대비 가격이 반값 수준이다. 이달 말이면 누적 이용 건수가 4천만건을 넘을 것으로 GS25는 보고 있다.
역직구 시장, 국내외 플랫폼 K-셀러 모시기 경쟁
국내 역직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거세지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가 역직구 시장에서 파격 조건을 내건 가운데 국내외 플랫폼 또한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으며 맞불을 놓고 있다. 역직구 경쟁에 불을 붙인 것은 알리바바그룹이다. 알리는 이달 중 국내 셀러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셀링'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카카오,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강화
지난 11일 기자가 찾은 수원 행궁동에는 옛 정취가 느껴지는 골목 사이로 점포들이 늘어서 있었다. 이곳에 자리 잡은 소상공인들은 최근 MZ 방문객을 늘릴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됐다. 카카오의 '프로젝트 단골'을 통한 디지털전환(DX) 덕분이다.
치지직, MAU 200만 돌파
네이버가 올해 5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MAU(월간활성이용자수) 기준 200만명대 사용자를 확보하면서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15일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치지직의 MAU는 230만명으로, 지난 5월 정식 출시 이후 매월 200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접속하고 있다.
지마켓, 11월 ‘빅스마일데이’ 참여 판매자 모집
신세계그룹 계열 전자상거래 플랫폼 G마켓(지마켓)과 옥션은 다음 달 열릴 연중 최대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에 참여할 판매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빅스마일데이는 2017년 출시된 G마켓·옥션의 간판 프로모션으로 매년 5월과 11월 두 차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