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TIP]뉴스클리핑(10.25)
백화점 지고 이제는 복합쇼핑몰 시대
‘백화점 시대’가 저물고 ‘복합쇼핑몰 시대’가 열린다. 쇼핑 위주의 기존 백화점 형태에서 벗어나 먹고 즐기는 체험형 오프라인 쇼핑공간이 이커머스와 차별화되는 경쟁력으로 떠오르자 유통업계가 백화점 비중을 줄이고 쇼핑몰 구성 늘리기에 앞다투어 나선다.
유통업계, `AI 접목 차별화`가 경쟁력
수산·식품부터 여행·패션 플랫폼까지 유통기업들이 AI(인공지능) 활용도 높이기에 팔을 걷었다. 단순 '보여주기식'이 아니라 본업과 연결해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발전시키는 모습이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동원그룹은 최근 총 상금 4500만원을 내걸고 임직원들의 AI 활용 능력 제고에 초점을 둔 'GPT 대회'를 개최했다.
유통업계, 이야기 소비하는 ‘스토리 다이닝’ 트렌드 주목
‘스토리 다이닝’은 이야기(Story)와 식사(Dining)의 합성어로, 음식을 둘러싼 분위기, 공간, 경험 등에 담긴 스토리에 주목하는 트렌드를 일컫는다. 셰프의 자전적인 스토리를 담은 비빔밥에 반응한 시청자들의 사례가 음식을 즐기는 방식이 맛을 넘어 이와 연계된 다양한 이야기로 확장되고 있음을 방증한다.
틱톡, 유해 이미지 탈피 위해 교육 콘텐츠 피드 확대
유해 콘텐츠로부터 이용자들을 충분히 보호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아온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TikTok)이 교육 콘텐츠 피드를 확대 적용한다. 틱톡이 단순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넘어 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11번가, SK그룹이 다시 떠안는 방안 검토중
SK그룹이 이커머스 업체 11번가 지분에 대한 콜옵션(주식 등 자산을 미리 정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을 다시 행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SK가 지난해 한 차례 콜옵션을 포기하면서 재무적투자자(FI)인 H&Q코리아가 11번가 통매각을 추진하고 있는데, 매각이 잇달아 불발되면서 어쩔 수 없이 SK가 되사가는 옵션을 고려하고 있는 것이다.
리워드 마케팅으로 상위 노출 보장, 주의 필요하다
미션을 수행하면 금전적 보상을 주는 보상형 애플리케이션(리워드앱)을 통한 ‘리워드 마케팅’으로 식당 등 사업장의 플랫폼 상위 노출을 보장해준다는 업체들이 성행하고 있다. 하지만 플랫폼 업계는 “효과가 미비하다”며 사업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