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TIP]뉴스클리핑(10.28)
핼러윈 코앞인데 잠잠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등은 핼러윈 관련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지 않는다. 2년 전 159명의 안타까운 목숨을 앗아간 '이태원 참사'의 추모 분위기에 동참한다는 의미에서다.
편의점, 직소싱으로 해외 인기 상품 판매 강화
해외 상품 판매는 최근 업계의 유행이 됐다. 해외직구의 비싼 배송료나 긴 배송 시간이 없고, 유사 상품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직구로 살 수 있는 걸 편의점에서 살 수 있다면 고객들이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직소싱 상품 판매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 '단 24'서 AI 전략 공유한다
네이버가 올해에도 '단 24(DAN 24)' 통합 콘퍼런스를 연다. 단은 플랫폼의 순우리말 표현으로 네이버는 지난해 처음으로 이 행사를 열고 하이퍼클로바X, 큐(CUE:) 같은 새로운 인공지능(AI) 기술과 서비스를 공개했다.
퀵커머스 간편식 매출 ‘쑥’
점심식사 가격 부담이 커지면서 ‘퀵커머스 간편식’을 찾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 퀵커머스는 주문 1시간 안팎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GS25의 퀵커머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1% 늘었다. 도시락 등 간편식 매출이 90.6% 급증하면서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
e커머스 'K뷰티 러시'에 맞불
CJ올리브영이 컬리와 무신사 등 e커머스 플랫폼의 도전에 맞서 ‘고객 경험’을 승부수로 꺼내 들었다. 올리브영이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는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해 뷰티 유통시장에서 1위를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속도 내는 e커머스 규제
대규모유통업법 개정안을 둘러싼 일부 대형 플랫폼을 위한 규제라는 지적과 C커머스 등 글로벌 플랫폼과의 역차별 논란 속 전자상거래법 개정안 역시 업계 화두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법'(온플법) 논의 재개 여부도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