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TIP]뉴스클리핑(05.12)

1. 삼성·LG, 공식몰TV부터 생수·펫사료까지 판다, 이커머스화 가속
가전 업계도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공식몰에서만 판매하는 전용 제품과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LG전자는 '닷컴 온리' 상품을 판매 중이고, 삼성닷컴은 정오 전에 주문하면 그날 바로 제품을 배송·설치하는 '오늘보장 배송·설치'를 운영 중이다. 또 공식몰에서만 쓸 수 있는 할인 쿠폰과 포인트를 지급해 소비자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2. “투자에 대충이 어딨어?” HSAD 제작 키움증권 광고, 1천만 뷰 돌파
이번 신규 광고 캠페인은 키움증권이 5년 만에 선보이는 브랜드 광고다. 2030 세대에게 투자를 놀이나 게임처럼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하려면 제대로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HSAD는 20대 타깃을 고려해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하며 최적화된 미디어 전략을 펼쳤다. 유튜브나 SNS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밀접한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광고 몰입도를 높이고 바이럴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모바일 중심의 짧고 임팩트 있는 숏폼 콘텐츠 구성을 통해 광고를 접한 소비자들이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3. 30년 만에 부활한 '추억의 과자'…'치토스 체스터 쿵' 재출시
롯데웰푸드는 지난 2018년에도 소비자 요청에 따라 오리온프리토레이 시절 선보인 추억의 과자 '화이트 치토스'를 한정 수량으로 재출시한 바 있다. 다만 해당 제품은 현재 단종 상태다. 업계에서 과거 인기 제품을 재출시하는 이유는 비용 대비 효과가 큰 마케팅 전략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데 드는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오랜 팬층이 자발적으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업로드로 홍보에 나서는 등 높은 마케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4. 쿠팡, OTT 무료 전환… 신규 회원 확보·광고 수익 ‘두 마리 토끼’
쿠팡플레이는 그동안 쿠팡 '록인' 전략의 핵심으로 꼽혔다. 전격적으로 무료 전환을 택한 이유로는 쿠팡의 성장 정체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쿠팡플레이를 '미끼'로 삼아 신규 회원을 늘리고, 향후 유료 회원 전환은 물론 쿠팡 사용까지도 유도한다는 것이다. 쿠팡플레이 신규 회원이 늘면 향후 OTT 광고 시장에서 매출도 기대할 수 있다
5. 카카오, 기업 메시징 시장 진입… 1조 5천억 시장 판 흔든다
카카오는 또다른 메시지 상품인 브랜드 메시지를 정식 출시하기 위해 사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브랜드 메시지는 사전에 광고성 메시지를 받겠다고 동의한 이용자에게만 기업이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그만큼 광고 발신 주체가 명확히 표시된다. 사용자는 클릭 한 번으로 광고 수신을 거부할 수 있다. 카카오는 “브랜드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사업자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으며, 전송 자격이 있는 공식 딜러사만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필터링과 스팸 방지 체계를 적용해 불법 도박, 피싱, 사행성 사이트 등 불법 메시지 발송을 차단할 수 있는 점도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6. '롯데시네마-메가박스, 합병한다…"본업 경쟁력 제고"
양사는 합병을 통해 기존 극장 및 영화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을 확대한다. 양사가 보유한 운영 노하우, 마케팅 역량 등을 통합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한편 중복된 투자나 비용을 줄여 수익성을 개선시킬 계획이다.
7. 피그마, AI로 웹사이트·코딩·마케팅 시장까지 공략
피그마는 ‘피그마 사이트’라는 웹사이트 제작 도구를 출시했다. 이미 디자이너들이 피그마에서 웹사이트의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고 있기 때문에, ‘피그마 사이트’를 통하면 디자인부터 웹사이트 게시까지 원스탑으로 이뤄진다. 이미 만들어진 웹사이트를 협업자들이 함께 변경하는 것도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