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TIP]뉴스클리핑(05.13)

1. 네이버, 스포티파이 제휴 추진… '슈퍼 멤버십' 확대 가속
이커머스 절대 강자 쿠팡과 격돌한 네이버가 이번에는 음원 서비스 플랫폼 스포티파이를 파트너로 품을 전망이다. 글로벌 1위 OTT 넷플릭스에 이어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까지 제휴 목록에 올리면 쿠팡과의 멤버십 가입자 격차를 확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자사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혜택에 포함하기 위해 스포티파이와 논의 중이다. 다만 네이버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결정된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2. 공정위, LG·롯데·두산 계열 광고사 ‘하도급 갑질’ 정조준, HS애드/대홍기획/오리콤 현장조사
앞서 공정위는 2015년 삼성(제일기획), 현대차(이노션), 롯데(대홍기획), SK(SK플래닛), 한화(한컴), LG(HS애드), 두산(오리콤) 등 대기업 계열 광고사 7곳을 직권조사한 바 있다. 당시 공정위는 계약서 지연 발급, 대금 미지급, 단가 후려치기 등의 행위를 적발해 총 33억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번 조사도 당시와 유사한 맥락에서 업계 전반의 하도급 거래 관행을 다시 점검하는 차원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3. 신선식품에 승부 건 11번가, SSG닷컴이 '신선식품' 동맹
11번가와 SSG닷컴이 '신선식품' 동맹을 맺었다. SSG닷컴의 이마트몰이 11번가의 마트 상품 전용 채널에 입점해 신선식품을 판매한다. 다양한 공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오픈마켓에 신선식품과 빠른 배송을 더하며 시너지를 노린다. 양사는 서로의 약점을 보완하는 연합전선을 꾸리면서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4. '해외 패션 브랜드들이 국내 미식 사업 확대, 뜻밖의 매장 차린 자라·랄프로렌
해외 패션 브랜드들이 국내 미식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위치한 매장 중심으로 카페 등 식음 매장을 선보이는 추세다. MZ(밀레니얼+Z)세대와의 접점을 강화하면서 일본·중국·동남아 등에서 한국을 찾는 외국인에게 ‘힙’한 매장을 선보이는 마케팅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서다.
5. 1위 품은 웅진, 참전 앞둔 코웨이…뜨거워지는 상조시장
학령인구 감소라는 공통된 고민을 안고 있는 교육 3사(웅진·교원·대교)가 상조업계에서 제대로 붙는다. 웅진이 프리드라이프 인수를 사실상 확정지으면서 새 시장을 둘러싼 이들의 경쟁이 다시 달아오르는 형국이다. 교육 3사 중 가장 먼저 상조 서비스 시장을 노크한 기업은 교원이다. 교원은 2010년 교원라이프를 설립한 뒤 상조 뿐 아니라 패키지여행, 허니문, 크루즈, 어학연수 등 다방면으로 덩치를 키운 끝에 2위 자리를 꿰찼다.
6. 티빙, 1분기 영업손실 257억…광고요금제 가입자 비중 39.2% 확대
한편 티빙은 배달의민족 등 다양한 제휴를 물색하고 있다. 최주희 티빙 대표는 "티빙은 현재 배민 등 다양한 제휴를 논의 중에 있고 이를 통해 규모감 있는 AVOD 중심 파트너십을 올해 내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7. 주말에도 스마일…지마켓, ‘빅스마일데이’ 열기 잇는다
빅스마일데이 ‘e쿠폰관’에서는 결제할 때 언제든지 바로 사용 가능한 다양한 e쿠폰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주요 특가 상품으로 ‘노브랜드버거’, ‘BBQ’, ‘메가박스 영화 예매권’ 등이 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 ‘샤브올데이’ 금액권도 특가에 판매한다. 주중과 주말 모두 사용 가능한 금액권으로, 3만원, 5만원, 10만원권으로 구성해 선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