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TIP]뉴스클리핑(08.25)


 


1. 카카오 ‘브랜드 메시지’ 개인정보 침해 논란

카카오가 5월 시작한 ‘브랜드 메시지’ 서비스가 광고주가 받은 전화번호를 카카오톡 계정과 무단 매칭해 이용자 동의 없이 광고를 보내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의혹을 받고 있어 특수한유형의부가통신메시징사업자협회(SMOA)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
 

2. 구글, 4년간 정부 광고 수주 86% 증가

구글 유튜브의 정부 광고 수주액이 2020년 380억 원에서 2024년 708억 원으로 4년 새 86% 급증하며, 지상파 3사를 제치고 단일 매체 기준 정부 광고 1위를 차지했다. 정부와 지자체가 정책 홍보를 위해 유튜브 광고를 집중 집행하는 가운데, 구글은 국내 매출 대부분을 싱가포르 법인에 신고해 법인세 납부는 매우 적어 세금 회피 논란도 일고 있다.
 

3. 쿠팡, 불량 판매자 대금 정산 최대 180일 보류하며 관리 강화

쿠팡은 9월 15일부터 가품 판매, 상표권 침해, 사기 등 불법 행위가 확인되거나 소명이 부족한 불량 판매자에 대해 대금 정산을 최대 180일까지 보류하는 정책을 시행한다. 보류 기간 종료 후 소명이 완료되면 정상적으로 대금이 지급되며, 피해 정도와 해결 상황에 따라 보류 기간이 연장될 수도 있다.
 

4. 네이버, AI 크롤링 전면 차단하며 데이터 전쟁 본격화

네이버는 2025년 6~7월부터 모든 서비스에 AI 크롤링 차단 코드를 적용해 구글, 오픈AI 등 해외 빅테크의 무단 데이터 수집을 전면 제한했다. 이는 서버 과부하 방지와 검색 시장 점유율 보호를 위한 조치지만, 공개 데이터를 대상으로 한 AI 크롤링이 법률적·기술적으로 모호한 상황에서 향후 데이터 권리 분쟁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5. 메타,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릴스에 AI 기반 음성 더빙 기능 도입

메타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릴스에 AI 음성 더빙 기능을 도입해 크리에이터가 별도 녹음 없이 영어와 스페인어간 자동 더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는 화자의 목소리 톤과 억양을 모방하며, 립싱크 기능으로 입 모양까지 자연스럽게 맞춘다. 이 기능은 페이스북에서는 팔로워 1000명 이상, 인스타그램에서는 모든 공개 계정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향후 더 많은 언어가 추가될 예정이다.
 

6. 2025년 한국 퀵커머스 시장, 5조 원 규모로 급성장하며 배송 속도 경쟁 가열

최근 소비자들은 상품 품질뿐 아니라 배송 속도에 대한 기대치가 매우 높아지면서 퀵커머스(즉시 배송)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이마트, 쿠팡, CJ올리브영, 다이소 등 대형마트와 유통업체들이 도심형 물류거점과 라스트마일 배송 인프라를 확충하며 1시간 내 배송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7. 티몬, 오아시스 인수 후 기업회생절차 종결

티몬은 2025년 6월 오아시스마켓에 인수되며 약 1년 만에 기업회생절차를 졸업하고 내달 중 영업 재개를 앞두고 있다. 오아시스는 업계 최저 수수료와 익일 정산 시스템 도입을 약속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새로운 판로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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