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TIP]뉴스클리핑(08.28)

1. 나노 바나나, 구글 AI 이미지 생성·편집 모델 ‘제미나이 2.5 플래시 이미지’ 공식 공개
‘나노 바나나’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구글의 최첨단 AI 이미지 생성 및 편집 모델 ‘제미나이 2.5 플래시 이미지’가 제미나이 앱에 통합되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모델은 자연어 명령만으로 이미지의 세부 요소를 왜곡 없이 정밀하게 편집하며, 여러 장의 사진을 자연스럽게 합성하는 등 강력한 기능을 제공한다.
2. 쿠팡, 명품 중고거래 시장 진출
쿠팡은 이달 초부터 럭셔리 버티컬 서비스 알럭스(R.LUX)를 통해 에르메스, 루이뷔통, 샤넬, 구찌 등 명품 브랜드와 피아제, 오메가 명품 시계의 중고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중고 명품은 별도 카테고리 없이 ‘Pre-Owned’ 검색어로만 노출되며, 로켓직구 방식을 통해 4~7일 내 배송됩니다.
3. 카카오톡, 9월 대대적 개편…‘친구 탭’ 인스타그램식 피드 도입에 전면 광고도 검토
카카오는 다음 달 대대적인 카카오톡 앱 개편을 추진하면서, 스마트폰에서 카카오톡 실행 시 곧바로 전면 광고를 노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T, 카카오내비 등에서 이미 적용 중인 광고 방식이며, 수익 증대를 위한 시도로 보입니다.
4. 에이블리, 창작자와 소비자 연결하는 ‘메이커스’ 굿즈 제작·판매 플랫폼 출시
에이블리는 누구나 디자인 파일만 올리면 티셔츠, 키링, 폰케이스 등 300여 종 굿즈를 제작하고 판매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에이블리 메이커스’를 선보였다. 이커머스 업계에서는 신진 작가와 크리에이터가 제작부터 배송, 고객 응대까지 지원받으며 개성 있는 굿즈를 선보일 수 있는 제작 허브로 진화하고 있다.
5. 중국 이커머스 ‘알·테·쉬’, 한국 시장 집중 공략 가속화
중국의 대표적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이 미국 등 해외 주요 시장의 규제 강화에 대응해 한국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이들 플랫폼은 저가 공세와 다양한 재구매율로 국내 소비자를 끌어들이며, 국내 이커머스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6. 11번가, MD가 엄선한 추천 상품 모은 ‘MD픽!’ 전문관 오픈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상품기획자(MD)들이 할인율, 판매량, 리뷰 평점 등을 기준으로 직접 선별한 추천 상품을 큐레이션해 보여주는 전문관 ‘MD픽!’을 개설했다. 이 전문관은 패션·뷰티, 신선식품, 디지털 가전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오늘의 픽’, ‘금주의 픽’, ‘추천 픽’ 등으로 나누어 고객이 손쉽게 경쟁력 있는 상품을 발굴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7. ‘복붙’ 관행에 균열… 아이스크림 포장 디자인 표절 소송 항소심 승소
빙그레가 20년에 걸친 ‘메로나’ 표절 소송 항소심에서 서주 ‘메론바’를 상대로 승소하며, 식품업계에서 오랫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복붙’(복사+붙여넣기) 전략에 균열이 생길 가능성이 커졌다. 법원은 단순한 맛이나 색상 모방을 넘어 포장 디자인이 브랜드 가치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인정하면서, 향후 유사 분쟁에서 중요한 선례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