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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날개 단 커머스·콘텐츠, 네이버에 역대 최고 성적 안겼다

검색 포털로 몸집을 키워 온 네이버가 커머스, 핀테크, 콘텐츠 등 사업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면서다. 네이버는 조만간 선보일 초대규모 인공지능(AI)인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를 검색, 페이 등에 적용해 유일무이한 'AI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청사진도 알렸다. 시장에서는 네이버가 하반기에도 실적에 날개를 달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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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치열한 커머스 경쟁…구글까지 참전

네이버와 카카오가 커머스(상거래)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외연 확장으로 서비스 영역이 겹치며 앞으로 양사의 커머스 경쟁은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구글이 유튜브를 앞세워 커머스 경쟁에 합류해 어느 한쪽도 승리를 담보하기 어렵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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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십 성공사례 쓰나”…1인당 지출액 42% 늘었다

멤버십 개시 후 회원들의 객단가는 비회원보다 67%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예컨대 SSG닷컴에서 유니버스 클럽 회원들의 이용액은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42% 증가했다. 멤버십 회원들이 멤버십에 가입하지 않은 소비자보다 돈을 더 썼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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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게 최저가 쇼핑"…11번가, '쇼킹히어로가' 서비스 오픈

11번가가 구현한 판매등록 시스템을 통해 최초 상품 등록 시 11번가 최저가 혹은 시장 최저가를 기준으로 그보다 낮은 가격을 제안한다. 판매자가 제안된 가격 이하로 상품을 등록하면 자동으로 쇼킹히어로가가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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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마케팅도 '데이터 활용'…"이런 서비스도 있네"

데이터 활용 온라인 마케팅이 필수적인 시대가 됐지만, 여전히 접근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고객사의 소비자 데이터를 분석·제공하는 등 마케팅을 지원하는 플랫폼들이 늘고 있다. 온라인 광고, 리타겟팅, 홍보 등 소상공인 셀러에게 마케팅 인사이트 및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관리해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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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택배 없는 날'…이커머스 "주문 접수 미리 서두르세요"

택배기사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주요 택배사가 오는 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지정한 가운데, 온라인 유통기업들이 '조기 마감 접수'를 공지했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한진 등 주요 택배사들은 오는 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정했다. 13일은 일요일, 15일은 광복절이기 때문에 사실상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배송 업무를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