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TIP]뉴스클리핑(04.22)


 

네이버, C커머스·쿠팡 공세에 AI 추천·당일배송 '승부수'

네이버가 커머스 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네이버는 인공지능(AI) 상품 추천 기능과 당일배송 서비스 강화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광고 수익을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 15일부터 '도착보장' 서비스에서 당일배송과 일요배송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빠른 배송 수요가 높은 생필품 분야의 거래액과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네이버는 우선 서울과 수도권 지역부터 당일배송과 일요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네이버는 내년부터 서비스 가능 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알리·테무, 초저가 무기로 이용자 폭증…거래액은 최하위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가 초저가를 무기로 한국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다만 플랫폼 이용자 수는 큰 폭으로 늘었지만 1인당 거래액은 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절약 경쟁’ 유통업, 미래는 어디에?

지난해부터 테무, 알리 등 중국 이커머스 기업들이 한국 시장에 진출하며 국내 유통업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쿠팡이라는 온라인 유통업 절대 강자를 상대하는 데에도 힘겨운 유통 기업들에게 또 하나의 위기가 찾아온 셈이다. 유통 대기업들은 하나같이 수익성 강화를 좇으며 숨고르기를 하고 있지만, 이들 기업이 준비될 때까지 시장이 기다려주지 않을 가능성도 높다.
 

저가 공세로 떴지만 유해제품 치명타…알리, 이용시간 줄었다

저가 공세로 한국 시장에서 급부상한 중국 종합 전자상거래(e커머스)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시들해지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대표적인 중국 e커머스인 알리익스프레스 앱의 1인당 평균 사용 시간(안드로이드·iOS 합산)이 3년 전 수준으로 급감하고 이용자들의 결제액도 초라한 수준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e커머스 판매 상품에서 발암물질이 대량으로 검출되는 등 각종 잡음이 끊이지 않으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쇼핑 외면’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것저것 다 써본 MD가 추천”…‘매출 5배’ 위메프의 비결

이커머스 업체 위메프는 최근 MD가 직접 엄선한 상품 기획전을 통해 매출 신장을 이뤄내고 있다. MD 실명을 내걸고 품질·가격 경쟁력이 있는 상품을 추천해주면서 이를 접한 소비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위메프는 알리·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MD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는 동시에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통해 시장 주도권을 놓지 않겠다는 목표다.
 

팬덤 효과 이 정도야? 홈쇼핑에 쯔양·쿠자 뜨자 벌어진 일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알려진 일반인 인플루언서들이 TV홈쇼핑이나 백화점 같은 기존 유통 채널에서 ‘러브콜’을 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 유통업계는 인플루언서의 팬심을 활용해 고객 폭을 넓히고, 인플루언서는 플랫폼을 활용해 자신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려는 니즈가 맞아떨어진 것이다. 여기에 최근 ‘디토소비’ 트렌드 영향도 결합됐다. 라틴어에서 유래한 '디토(Ditto)'는 ‘나도’라는 뜻인데, 디토소비는 자신과 취향 등이 같은 사람을 찾아 비슷한 소비를 따라 하는 현상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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