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TIP]뉴스클리핑(06.11)


 


네이버, 유튜브·인스타·페북 연동 종료

네이버(NAVER)가 검색 결과에서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연동을 종료한다. 숏폼(짧은 영상)의 인기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사용 시간이 늘어나고 네이버 사용 시간이 줄자 플랫폼 간 쉬운 이동을 막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래·자주 사용하는 앱...인스타, 네이버와 격차 확대

인스타그램이 두 달 연속으로 한국인이 '오래 사용하는 앱'과 '자주 사용하는 앱' 부문에서 네이버를 두 달 연속으로 제친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와이즈앱)가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5월 인스타그램 사용 시간은 3억8993만7341시간으로 유튜브(18억210만8742시간), 카카오톡(5억6587만7442시간)에 이어 '오래 사용하는 앱' 3위를 기록했다.
 

이통3사 AI광고시장 눈독

9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최근 자체 통합 광고 플랫폼 ‘U+AD’에 AI 기술을 적용해 광고 성과를 분석하는 기능을 공개했다.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광고 성과 분석 과정을 자동화하고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게 핵심이다. 기존에 차트나 그래프 등으로만 조사된 광고 성과를 자동 분석해 보고서 형태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광고주는 1분 내로 광고 성과 데이터를 받아볼 수 있고, 이를 토대로 광고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자체 AI ‘익시’를 광고 플랫폼에 도입해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새로운 성장동력이 된 ‘게임’…‘키덜트’ 흡수하는 유통업계

‘게임’이 국내 유통업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게임에 익숙한 30~40대들이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면서 유통업계의 협력도 강화되는 모습이다. 자체 캐릭터를 게임으로 제작하는가 하면 외부 게임업체와의 팝업스토어, 상품 단독 유통 등 다양한 접근을 시도 중이다.
 

'‘10초 보고 결정하세요’… 짧고 강렬하게 ‘숏핑’이 뜬다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숏츠를 이용한 쇼핑 이른바 ‘숏핑(숏폼+쇼핑)’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등에서 영상을 시청하면서 영상과 연결된 쇼핑몰로 들어가 상품 구매를 하는 것이다. 10일 한국TV홈쇼핑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TV홈쇼핑 7개사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거의 반토막이 났다. 영업이익 감소 원인 중에는 TV 시청 인구 감소도 있다. 방송을 보다 전화로 주문하던 기존 소비 패턴이 급변했기 때문이다. 홈쇼핑 업계는 새로운 콘텐츠 소비 트렌드인 숏츠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유튜브 손 잡은 쿠팡, 신세계는 CJ와 물류 동맹

온라인 쇼핑업계에서 대형 동맹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이커머스 업계 1위를 질주하는 쿠팡은 유튜브와 손잡고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섰고 온라인에서는 후발주자격인 신세계는 CJ대한통운과 협업 관계를 구축해 비용 절감을 통한 실탄 확보에 나섰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국내 유통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유튜브 쇼핑에 제휴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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