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TIP]뉴스클리핑(08.08)


 


가구업계, 자사몰 강화 주력

가구업계가 자사몰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신세계까사는 오는 9월부터 주류 판매를 시작한다. 현대리바트는 수제 가구·공예품 전문관을 선보였다. 소비자 접점을 늘리기 위한 선택이다. 하반기 주택 거래량이 늘면서 기업과 소비자간거래(B2C) 수요를 공략하기 위한 전략이다. 특히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로 외부 e커머스에 대한 불안이 커지면서 자사몰 전략은 더욱 탄력받을 전망이다.
 

알리·테무 중국산 직구 74% 증가

올해 상반기 전자상거래로 국내로 들어온 직구(직접 구매) 규모가 작년보다 50% 넘게 늘었다. 중국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물품의 안전성 논란 등에도 중국으로부터 직구한 규모는 더 가파르게 증가했다. 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6월 국내로 반입된 전자상거래 물품은 8천917만1천건으로 작년 상반기(5천757만3천건)보다 54.9% 증가했다.
 

티메프에 놀란 이커머스, 빠른 정산 강조

이커머스 티메프(티몬·위메프)의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계기로 이커머스 업계의 전략이 달라지고 있다. 판매액 기준 톱10에 드는 티메프가 정산 대금을 제때 못 줘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자, ‘우리는 티메프와 다르다’며 재무 건전성과 빠른 정산 등을 강조하며 소비자와 판매자를 안심시키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갤럭시에도 네이버·카카오·빙 탑재 될까

구글이 미국 법무부가 제기한 반독점 소송 1심에서 패소하면서 국내 모바일, 검색 업계도 여파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1심 판결인 만큼 항소에서 결과가 뒤집힐 가능성도 있고, 최종 결론이 날 때까지 수년이 걸릴 수도 있지만 최종 패소할 경우 모바일 생태계에 근본적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쿠팡, 8분기 만에 적자 전환

쿠팡이 올해 2분기 처음 분기 매출 10조원대를 돌파했지만 한국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부과될 과징금 추정치를 선반영해 8분기 만에 적자 전환했다.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은 2분기 2500만달러(약 342억원·분기 평균환율 1370.44원 기준)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 쿠팡은 1억4764만달러(약 194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e커머스 판매대금 정산주기, 40일 이내로 제한

정부가 ‘제2의 티몬·위메프 사태’를 막기 위해 전자상거래(e커머스) 업체의 판매대금 정산 주기를 40일 이내로 정하도록 강제하는 법 개정을 추진한다. e커머스 업체와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사)가 판매대금을 다른 용도로 쓰지 못하도록 별도 관리도 의무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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