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TIP]뉴스클리핑(08.21)


 


네이버, 자동검색어 조작 막는다

네이버가 검색어 자동완성 기능을 이용한 마케팅 활동에 칼을 빼들었다. 마케팅 활동의 결과로 상위에 노출되는 자동완성 검색어를 '저품질 키워드'로 분류하고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해 이를 막겠다는 것이다. 20일 네이버에 따르면 자동완성 검색어를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저품질 키워드가 생성되지 않도록 LLM 기반의 판별 과정을 추가하는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구체적인 업데이트 일자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달 중 진행될 예정이다.
 

카카오 선물하기, 기프티콘 사용 중단 파장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주고받는 기프티콘(모바일 상품권)도 티몬·위메프 사태 영향권에 들어섰다. '할리스', '본죽'을 비롯해 특정 프랜차이즈 브랜드 상품을 유통하는 콘사가 이미 판매한 기프티콘마저 사용불가 처리해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피해 사례가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스레드 출시 1년, 국내 사용자 400만 돌파

인스타그램이 야심차게 선보인 텍스트 기반 소셜 플랫폼 스레드가 출시 1년 만에 국내 사용자들을 400만명 가까이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스레드 애플리케이션(앱) 월간활성사용자(MAU) 수는 지난달 기준 382만명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7월 출시 당시만 해도 142만명에 그쳤지만 1년 만에 169% 증가한 것이다.
 

치지직, 중간광고 스킵 기능 도입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CHZZK)이 중간 광고 도입 2개월여 만에 '중간광고 스킵' 기능을 도입했다. 치지직은 19일 오후 공지를 통해 중간 광고도 5초 또는 15초 후 스킵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고 밝혔다. 시간이 지나도 스킵 버튼이 보이지 않을 시 '새로고침'을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틱톡, 국내에서는 X에도 밀려 홀대

전 세계에서 15억여 명이 사용하는 SNS 틱톡이 한국에서 고전하고 있다. 이용자 수에서 경쟁 앱인 X(옛 트위터)에 추월을 허용했다. 20일 온라인 시장조사업체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달 틱톡의 월간활성이용자(MAU)는 710만 명을 기록했다. X의 MAU인 714만 명보다 4만 명 적다. 전년 같은 달에는 틱톡이 659만 명으로 X의 622만 명보다 많았다.
 

CJ대한통운, 내년부터 주 7일 배송

CJ대한통운이 내년 주7일 배송 시스템과 택배 기사 주5일 근무제를 함께 도입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소비자 편익 증진과 함께 배송 노동자 근무여건도 향상해 건강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이르면 내년부터 일요일과 공휴일을 포함해 주7일 언제든 택배를 받을 수 있는 배송서비스 ‘매일 오네’(O-NE)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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